강승현, 비스터스엔터와 전속계약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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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1-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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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스터스엔터 제공]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이하 비스터스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비스터스엔터는 “강승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데뷔 후 세계적인 톱모델로서 패션쇼와 국내외방송, 광고계등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며 많은 이들의 뮤즈로 불릴 만큼 패션계의 핫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세계적인 패션 거장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은 받아온 그녀만의 매력적인 모습을 배우 강승현으로서 이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보여줄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어 “패션과 연기뿐만 아니라 강승현의 모든 활동에 회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승현은 2007년 포드 슈퍼모델 데뷔, ‘2007 제1회 포드 슈퍼모델 오브더 코리아 월드1위’ ‘2008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1위’ 2012 헤럴드 동아TV 올해의 베스트 모델상, 2013 아시아모델 패션모델상, 마크 바이 제이콥스, 필립림, DKNY, 보그, TEN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델로서 활동하며 그녀의 능력을 입증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 ‘2010 팔로우 미’를 시작으로 ‘겟 잇 스타일’ ‘효니티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스타일 팔로우’ ‘뷰티 바이브’ ‘트러블러X 효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감독·진행을 맡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강승현은 올해 영화 ‘독전’을 통해 스크린 데뷔한 것을 언급하며 “강승현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충무로 내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한편 강승현이 계약을 맺은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박성연, 송민지, 이도국, 양대혁, 김정현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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