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미세먼지 일부 지역 '나쁨'…서울 9~1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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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11-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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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경내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금요일인 내일(9일)은 전날 내리던 비가 일부 지역에서 계속 되고 전국이 흐릴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전국이 흐리고 남부 지방은 새벽, 중부 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내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상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 독도 등 10~40mm, 남부지방 5~20mm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지만 경기남부에 '나쁨' 수준이 전망된다.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과 전북 지역은 낮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전까지 흐리거나 비가 내리면서 서울 9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9도, 청주 10도, 대구 11도, 부산13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5도, 강릉·대구·창원 17도 등으로 평년 가을 기온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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