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대표 복지시책 나눔냉장고 확대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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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8-11-0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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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가양2동 주민센터 ‘행복채움 나눔냉장고’와 산내동 ‘사랑 나눔 냉장고’ 개소식 열려

 

복지시책 나눔냉장고 개소식[사진=대전동구 제공]

대전 동구의 민선 7기 대표 복지시책 나눔냉장고 사업이 참신한 발상과 함께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동구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6일 가양2동주민센터에서는 여섯 번째 나눔냉장고인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같은 날 산내동주민센터에서는 일곱 번째 나눔냉장고 ‘산내동 사랑 나눔 냉장고’의 개소식이 열렸다.

기부문화 확산과 마을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이번 사업의 취지에 많은 개인‧단체‧기관들이 공감하며 자발적 후원으로 힘을 보탰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에서 냉장고 관리 등을 맡기로 해 운영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특히, 가양2동에서는 나눔냉장고와 연계해 대형마트, 점포 등 4곳에 방문 고객들에게 구입물품 중 일부를 기부 받을 수 있는 ‘행복채움 바구니’를 설치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눔냉장고는 용운동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7개 동으로 확산된 가운데, 그동안 주민들의 활발한 이용과 함께 지역사회에 자발적 나눔 문화를 조성하며, 새로운 민관협력 복지모델로 주민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지난달 열린 대전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거두며 지역 대표 복지시책으로서의 뛰어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황인호 청장은 “이제 명실상부한 동구의 대표 복지시책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의 나눔냉장고 사업이 가양2동의 행복채움바구니처럼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업그레이드 시책들을 도입하며 사회적 약자 돌봄 시스템 구축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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