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경산지역 취약계층 자녀 문화체험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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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호 기자
입력 2018-11-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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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3일 경산지역 취약계층 자녀 43명을 초청, 놀이공원인 경주월드를 방문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3일 경산지역 취약계층 자녀 43명을 초청해 경주문화 투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의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GTC와 함께! 해피투어’ 행사에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이 적은 다문화·조손·한 부모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경주국립박물관을 방문해 천년 고도의 숨결이 깃든 경주의 신라문화와 역사에 대해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도자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스스로 상상한 것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보기도 하며, 아이들이 부모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놀이공원인 경주월드를 방문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활동과 현장학습이 실질적으로 부족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식견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가정의 행복 도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공사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인 만큼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향후에도 경북도내 23개시․군을 대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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