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오늘습관’ 생리대, 안전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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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8-11-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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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신고 패치 사용 4개 제품, 회수 조치

오늘습관 생리대 안전기준 적합[사진=오늘습관 홈페이지]



라돈 검출 논란에 휩싸인 '오늘습관' 생리대에 대해 안전기준 적합 판정이 나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일 "언론에 보도된 '오늘습관' 생리대 및 여성용 기능성 속옷라이너 '미카누'를 평가한 결과, 두 제품 모두 생활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방법) 상 안전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전기준 적합 판정은 50㎝ 떨어진 곳에서 두 제품의 라돈과 토론 농도를 측정한 결과,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원안위는 "생리대를 피부에 밀착해 매월 10일씩 1년간 총 2880시간을 사용했다고 쳤을 때도 연간 피폭선량이 1mSv 이하인 0.016mSv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 제조업체인 동해다이퍼를 조사한 결과, 신고되지 않은 패치를 사용한 것이 확인돼 4개 제품 생리대를 약사법에 따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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