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장 초반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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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10-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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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 초반 1%대 하락했다.

23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58포인트(1.37%) 하락한 2132.13을 기록 중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0억원, 58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만 225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실적 시즌을 거치며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며 "이탈리아와 유럽연합(EU) 간 마찰이 지속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미국의 제재 가능성이 제기된 것도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세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80% 내린 4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14%), 삼성전자우(-0.57%), 셀트리온(-6.89%), 삼성바이오로직스(-4.14%), 현대차(-2.12%), LG화학(-1.93%), 포스코(-1.31%), SK텔레콤(-1.22%)도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9포인트(1.13%) 빠진 735.7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억원, 26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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