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고?" 제55회 대종상, 트로트 가수가 '남한산성' 음악상 대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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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0-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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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음악상에 영화 ‘남한산성’ 사카모토 류이치가 감독이 선정된 가운데 의문의 트로트 가수가 대리 수상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제55회 대종상영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신현준과 김규리가 사회를 맡아 시상식을 진행됐다.

이날 김태성(1987), 사카모토 류이치(남한산성), 달파란(독전), 방준석(변산), 모그(버닝) 등이 음악상 후보로 오른 가운데 일본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감독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일본에 거주 중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불참, 대리 수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남한산성’ 스태프는 대리 수상을 위해 무대를 향하던 중 가수 한사랑을 보고 당황하며 돌아섰다. 결국 무대에는 가수 한사랑 씨가 올랐고 그는 자신을 트로트 가수라고 소개한 뒤 트로피를 들고 사라져 보는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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