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중무역분쟁 우려 등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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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8-10-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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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5원 오른 1132.6원에 개장한 이날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원 오른 1133.60원래 거래중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중국 당국자들의 금융시장 안정화 의지 확인과 이탈리아, 영국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것”이라며 “하지만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여전히 교착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미중 긴장은 금융시장 위험선호를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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