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재력 과시 챌린지, 中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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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8-10-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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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다오신문망]


SNS를 뒤흔들고 있는 '폴링스타즈 챌린지(Fallingstars challenge)'가 중국에서 화제다. 

19일 칭다오신문(青島新聞)에 따르면 최근 해외에서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는 새로운 챌린지가 등장하자 중국 곳곳에서 저마다 개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칭다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가 공개한 사진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칭다오신문망]


공개된 사진 속 칭다오 시내버스 수리기사는 수리도구를, 운전기사는 안전도구와 청소도구를 펼쳐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칭다오 시내버스 운수회사 관계자는 “운수종사자들에게는 돈보다 승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칭다오신문망]


한편 폴링스타즈 챌린지는 러시아에서 시작된 것으로, 고가 명품에 돈을 흔쾌히 쓸 수 있다는 것을 과시하는 부자 밀레니얼 세대들의 심리를 따라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한 러시아의 모델이 마치 걸려 넘어진 것처럼 엎드린 자세를 취한 채 그 주변에 자신의 재력을 과시할 수 있는 물건을 펼쳐놓은 영상을 SNS에 올리면서 전 세계으로 점점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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