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 개막···“프랜차이즈 창업, 본부 중요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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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10-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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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 개막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프랜차이즈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ReedExhibitions)가 주관하는 ‘2018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가 지난 18일 코엑스 C&D홀에서 개막했다.

오는 20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3월 ‘제42회 프랜차이즈서울’에 이어 다시 한 번 300여개사, 600여개부스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얼어붙은 창업 시장에서 가맹본부의 역량과 체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우수·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예비창업자들의 큰 관심이 모아졌다.

김가네, 돈까스클럽, 붐바타, 채선당, 커피베이, 원할머니보쌈, 고래식당, 강촌식당, 생활맥주, 꼬지사께 등 각 업종들을 선도하는 유명 외식 브랜드들과 짐보리 플레이앤뮤직, 양키캔들, 여명808, 뇌움교육, 그루스터디센터 등 교육·도소매 업종, 캠프VR, 스매싱존, 락휴 코인노래연습장 등 오락 업종, 포스 및 키오스크 등 협력 업종까지 프랜차이즈 창업의 모든 것을 박람회 기간 동안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동안 코엑스 D홀 세미나장과 C홀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프랜차이즈 창업 이론·실무 무료 교육과 성공사례, 사업설명회 등이 진행돼 첫 날부터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교육장을 찾았다.

19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해외 바이어 상담회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 행사에도 30여개국 50여명의 유력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해 ‘K-프랜차이즈’ 열풍을 이어갔다.

이번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개막식은 협회가 올해 처음 제정해 운영하는 ‘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 주간’의 일환으로 열린 ‘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과 통합해 진행했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기념식 및 개막식에는 박기영 협회장 및 협회 회원사 CEO 등 프랜차이즈 산업인들과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이해평 지식재산보호원장, 이동원 코엑스 사장, 손주범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대표 등 내외 귀빈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매출 100조원 규모 시대의 프랜차이즈 산업의 지난 40여년을 되돌아보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한편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순서로 꾸몄다. 아울러 해외 프랜차이즈 상표권 보호를 위해 개발된 지식재산보호원 공동방어상표권의 협회 양도식과 얌샘, 노랑푸드, 창화당, 전라도F&C에 대한 식약처장 표창 전수식도 함께 이뤄졌다.

‘2018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는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과 D홀에서 열린다. 현장 데스크에서 입장권을 6000원에 구매해 관람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을 완료한 참관객은 데스크 등록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참가업체나 행사·교육 일정 등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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