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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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10-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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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들의 후속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지원한 스타트업 22개사를 비롯해 롯데 신사업 담당 임원 및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과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사진 가운데),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사진 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롯데지주 제공]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들의 후속투자 및 사업 연계를 돕는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되는 데모데이 행사는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종합 지원하는 엘캠프(L-Camp)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다. 대회는 이번이 4회째다.

이 행사에는 엘캠프 3, 4기 스타트업 및 롯데그룹 사내벤처 등 총 22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전시부스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고, 이 중 ‘고미랩스’(반려동물 놀이용 인공지능 로봇 개발), ‘몽가타’ (수면유도 모션 베드 제조)’ 등 10개 회사는 사업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 계열사의 신사업 담당 임직원, 국내외 유수의 투자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스타트업들의 사업을 살피고 투자 및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황각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16년 설립된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여러 우수한 창업자, 투자자분들의 도움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잘 안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창출 모델을 만들어 나가며, 한국 스타트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2016년 4월 엘캠프 1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타트업 지원활동에 나섰다. 엘캠프 1~4기 61개사를 비롯해 지금까지 70여개사를 육성,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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