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넷마블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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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입력 2018-10-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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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월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

[사진=아주경제 DB]


IBK투자증권은 넷마블이 신작 출시로 실적이 오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8000원을 유지했다.

17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12월 넷마블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지 비슷한 장르의 대작 게임 출시가 없어 대기 수요가 충분하다"며 "오는 11월 시작되는 지스타(국제게임전시회)에서 지난해보다 개선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 출시 전까지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넷마블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2.6% 줄어든 293억원으로 추정된다. 예상 매출액 역시 12.5% 감소한 2123억원이다.

IBK투자증권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레이드소울은 지난 2012년 PC게임 출시 이후 수출을 통해 매년 매출액이 상승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연구원은 "국내와 중국, 북미, 유럽에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기존 모바일 MMORPG를 이탈한 이용자가 충분한 점까지 고려하면 국내 출시 이후 초반 일 매출액 30억원을 넘게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 이외에 호재도 있다. BTS월드나 세븐나이츠2 등 신작 게임이 추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중국으로 수출되면 텐센트를 통해 판매되므로 실적 개선세가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엔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열려있어 주가 상승 동력이 주목받으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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