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초점] 고현정, 리즈 갱신한 미모 관심…'리턴'으로 실추된 이미지 조들호2'로 만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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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10-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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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현정 스타일리스트 SNS]


배우 고현정이 물오른 외모로 연일 화제인 가운데, 내년 초 방송될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통한 복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고현정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고현정의 스타일리스트는 자신의 SNS에 지난 13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고현정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감량에 성공하며 날씬한 몸매와 미모를 뽐냈다. 지난 1월 SBS 드라마 ‘리턴’에 출연했을 당시 다소 후덕해진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네티즌들은 고현정의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때문에 고현정이 브라운관 복귀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덩달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됐던 SBS ‘리턴’에서 고현정은 제작진과 갈등으로 여주인공 자리에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당시 고현정의 PD폭행설, 주연배우 갑질설, 욕설설, 촬영장 흡연설 등이 불거져 나오자 갑론을박이 펼쳐지며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졌고, 결국 고현정은 중도 하차해 그 자리를 임신중이었던 배우 박진희가 메우는 일이 발생했다.

여러 루머에 대해 고현정과 ‘리턴’ 측 모두 이에 대해 해명하지 않아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이후 고현정은 작품을 무사히 마무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도 하차한 고현정을 향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으며,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고현정이 ‘리턴’을 하차한 후 선택한 작품은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인 KBS2 새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2’다. 이 작품으로 고현정은 약 1년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극중에서 고현정은 복수를 위해 신분을 위장하고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차를 파는 인물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과연 고현정이 전작 ‘리턴’을 통한 논란을 딛고 ‘동네변호사 조들호2’로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달라진 그의 외모만큼이나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2019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고현정, '리턴' 제작발표회 당시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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