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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베트남 고엽제 환자 유전자 검사‧관리 나선다

황재희 기자입력 : 2018-10-12 10:53수정 : 2018-10-12 10:53
베트납고엽제피해자협회와 업무협약 맺고 연구 프로젝트 시작

[사진=EDGC 제공 ]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베트남 전쟁 고엽제 피해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관리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EDGC는 베트남고엽제피해자협회(VAVA)와 의학‧진단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엽제 유전자 연구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EDGC는 ▲유전자 검사 ▲유전자DB‧플랫폼 제공 ▲베트남 지사‧고엽제 연구센터 설립▲병원설립과 개선방안 등을 지원한다.

VAVA는 ▲400만명 이상의 고엽제 환자 유전자 검사와 관리 사업 독점권 우선권제공 ▲정부차원에서 의료관련 유전자 법적 허용추진 ▲민간‧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 등을 이행한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 고엽제 살포로 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베트남은 종전된 지 40년이 흘렀지만, 고엽제 살포지역을 중심으로 기형아 출산이나 유전적 질병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EDGC의 나희영 상무는 이번 VAVA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세계적 이슈인 고엽제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와 적극적인 협력과 사업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차원의 의료관련 유전자 서비스 법적 허용, 유전자 검사의 유료화, 400만명 이상의 고엽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 검사와 관리 서비스를 선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병원과 요양원 등 관리‧치유에 따른 추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VAVA와 베트남 정부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고엽제 환자의 유전자 DB 보유‧관리로 과학적인 치유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신상철 EDGC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EDGC는 베트남 고엽제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며 “베트남 고질적 문제에 접근해 향후 베트남 국민을 대상으로 혼인과 임신, 출산 등의 분야에서 유전자검사 활성화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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