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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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8-10-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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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사 등 주요 사업장 7곳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획득

지난 1일 GC녹십자 충북 음성공장에서 열린 ISO 갱신‧전환 인증서 수여식에서 장흥식 GC녹십자 음성공장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서원규 GC 법무감사실장(오른쪽 네 번째)이 김형대 DQS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의해 올해 3월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

GC녹십자는 2015년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뒤 전 사업장 안전보건 향상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ISO 45001이 제정된 직후부터 관련 매뉴얼과 시스템 개편 등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세계적인 공인인증기관인 DQS로부터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ISO 45001은 기존 OHSAS 18001의 기본적인 내용은 유지하면서 ISO 통합 구조를 도입하고, 제반 활동의 프로세스화와 리스크 관리 등을 요구한다.

이번 인증으로 GC녹십자 본사와 연구소, 국내 공장 3곳(충북 오창, 전남 화순, 충북 음성)과 함께 각각 충북 음성에 위치한 계열사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의 공장까지 총 7개 주요 사업장은 모두 ISO 45001 인증 사업장이 됐다.

또 GC녹십자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역시 최신 제정본으로 인증을 갱신하며, 사업장 외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흥식 GC녹십자 음성공장장은 “이번 ISO 인증 취득‧갱신은 그동안 지속적인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든 임직원의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과 고객 가치 중심의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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