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산림조합 대표자, 양국 산림발전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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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8-10-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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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산림발전을 위한 산림조합 대표자 간담회 실시

  • 상호교류 통한 양국 산림조합 발전 위해 협력

‘한일 산림발전을 위한 산림조합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한 한일 산림조합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한일 산림조합 대표자가 양국의 산림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6일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리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 대표이사 회장인 무로마츠 지로(村松二郞)를 초청해 ‘한일 산림발전을 위한 산림조합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국의 산림조합간 상호 교류를 통해 사유림경영지도 활성화는 물론, 아시아 산림강국으로써 산림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측은 양국 산림조합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과 국제협동조합연맹-아시아태평양(ICA-AP) 산림분과위원회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석형 산림조합 회장은 “이번 방문이 앞으로 한일 국가 간 산림발전을 위한 상호교류의 첫 출발점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로마츠 지로 회장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발상의 지혜를 배우고 상호교류를 통한 한일 국가 간 산림조합이 발전하도록 협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15년 말 기준 우리나라 산림면적은 633만5000ha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핀란드(73.1%), 일본(68.5%), 스웨덴(68.4%)에 이어 4위다.

우리 산림조합은 ICA-AP 산림분과위원회 위원장의 지위를 확보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동조합간 산림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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