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분 활약’ 손흥민, 8경기 연속 침묵…‘벤투호’ 합류 위해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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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8-10-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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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시티전에 출전한 손흥민.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26)의 득점포가 8경기째 침묵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카디프 시티와 홈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2분 동안 활약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8분 에릭 다이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카디프를 1-0으로 꺾고 리그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손흥민은 두 차례 슈팅과 공격적인 패스를 선보였으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낮은 6.8점의 평점을 줬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5경기를 포함해 8경기 출전했으나 득점 없이 도움 1개를 기록 중이다. 국가대표를 오가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A매치 평가전인 우루과이(12일)와 파나마(16일)를 상대하기 위해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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