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고양가을꽃축제, 일산 호수공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8-09-17 11: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가을 정취 제대로 만끽 … 국화꽃 보름달, 소원 트리 등 다채

[사진=고양시제공]

국화향기 가득한 2018고양가을꽃축제가 추석연휴의 시작인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개최된다.

온 가족이 다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가을 햇살이 비추는 야외정원에서는 가을꽃으로 연출한 풍성한 한가위를 만날 수 있다.

탐스럽게 활짝 핀 국화꽃으로 연출한 보름달 조형물과 달토끼, 사물놀이 토피어리가 축제의 흥을 더한다. 소원 트리에는 오색 리본에 직접 소원을 적어 달 수 있다.

한줄기에서 1,500송이의 꽃이 핀 대륜국화작품을 비롯해 나비, 잠자리, 하트, 별 등 국화 조형작품도 전시된다.

남북이 하나 되기를 기원하는 평화 기차 포토존, 수확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풍경 등이 연출된다.

‘한평으로 가을을 그리다’를 주제로 꾸며지는 시민참여정원 ‘한평의 행복 정원’, 고양시 대표 화훼류 선인장, 분화가 주인공인 ‘고양우수화훼정원’, 수련, 연꽃, 수크령 등으로 연출되는 수생식물정원을 만날 수 있다.

실내전시관은 화훼 공간 장식 ‘가을 소나타’, 발길을 사로잡는 ‘시크릿 포토존’, 환상적인 ‘호접란 공중 정원’, 개성 넘치는 ‘청년 화예 작가전’, 국화 분경 작품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로맨틱한 가을 분위기를 더해 줄 공연 프로그램도 놓칠 수 없다. 팝페라, 재즈, 오케스트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실내 무대에서는 국내 플로리스트의 데몬스트레이션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술쇼, 석고마임, 플라워맨 등 거리 퍼포먼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확대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훼 문화 체험장도 빼놓을 수 없다. 화관 만들기, 프리저브드플라워 꽃다발 만들기 등 ‘화훼 체험’,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 호수 위 낭만 ‘수상 자전거’를 운영한다.

화훼 판매장에서는 고양시 농가가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화훼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2018고양가을꽃축제의 입장권은 성인 5000원, 어린이·65세 이상·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3000원이며, 성인 입장권에는 화훼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화훼 쿠폰이 포함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편, 오는 22일 오전10시에 고양꽃전시관 광장에서 화훼농가, 참가업체, 고양시민과 함께 고양가을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커팅, 개막 축하 퍼포먼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