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공감하는 같이 행정 구현"… 강남구, 주민센터 적극적 민원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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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8-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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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개 전 동 주민센터장 모여 간담회

정순균 구청장(가운데)이 동 주민센터장과의 간담회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남구 제공]

"큰 변화를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변해야 합니다."

서울 강남구의 정순균 구청장이 주민들을 만나는 최일선에 있는 동장들에게 현장행정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는 지난 22일 구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2개 전 동 주민센터장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구민이 공감하는 같이(가치)행정 구현'을 목표로 정한 강남구의 정 구청장 주재로 진행됐다. 정 구청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춰 행정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주민센터 안팎을 비롯한 관내 간선도로 등의 철저한 환경정비를 당부했다. 정 구청장은 "안 될 거란 소극적 자세에서 된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담당직원이 선의를 가지고 일을 처리하다가 발생하는 문제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구청장이 모두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내외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견문보고(현장방문 후 개선방안 마련) △각 동별 장점을 축제로 특화해 '강남 페스티벌' 업그레이드 △부서별 SNS 커뮤니티 활성화 △전 직원 외국어 공부 독려 등 여러 안건이 논의됐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로 '강남다운 강남'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주민센터장들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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