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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제노바 고속도로 다리 붕괴…“수십 명 사망한 듯”

정혜인 기자입력 : 2018-08-14 20:47수정 : 2018-08-14 20:47
차량 10여대 추락…붕괴 지점 아래 산업단지로 추가 피해 예상

이탈리아 제노바 A10 고속도로에 있는 모란디 다리 일부 구간이 붕괴된 모습.[사진=트위터 캡처]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제노바 A10 고속도로에 있는 모란디 다리 일부 구간의 교각과 상판이 붕괴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리 붕괴로 차량 10여 대가 추락했고, 구조대가 출동해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외신들은 사망자 수가 수십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1962년에 착공돼 4년 만에 완공된 모란디 교량은 이탈리아에서 처음 건설된 사장교(cable-stayed bridge)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량 상판은 지상에서 100m 정도 높이에 있다.

현지 언론은 “무너진 상판 길이가 200m에 이른다”며 “다리가 붕괴한 지점 아래 산업단지가 있어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로 인해 산업단지에 있는 가스관이 파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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