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컴펄션 게임즈와 더블파인, 닌자 시어리 등 엑스박스 산하 여러 스튜디오가 엑스박스 측과 분사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해당 스튜디오들은 엑스박스로부터 지분을 되사 독립 회사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상당수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으며, 각 스튜디오의 최종 거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폐쇄 검토는 엑스박스 게임 부문 전반의 구조조정과 맞물려 있다. 지난 2월 엑스박스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아샤 샤르마는 매출과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판단 아래 게임 사업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
엑스박스는 성장 회복을 위해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재편할 방침이다. 블룸버그는 앞서 엑스박스가 대규모 감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MS는 2023년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90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최근 수년간 게임 사업 확대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다. 그러나 엑스박스는 수익성 악화로 비용 절감과 조직 재편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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