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섭 중장 해군참모총장 내정… 기수·서열 파괴한 혁신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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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규 기자
입력 2018-07-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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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 해군 참모총장 내정자. 사진=국방부]


심승섭 합참 전략기획본부장(해사 39기·중장)이 해군 참모총장으로 내정됐다. 엄현성 현 참모총장이 해군사관학교 35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수와 서열을 파괴한 혁신적인 인사다.

국방부는 심승섭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키고, 오는 17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임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심승섭 내정자(55)는 △합참 작전2처장 △제1함대 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합동 및 해상작전분야 전문가다.

또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합참 작전2처장 △전력2처장 등 다양한 직위에서 근무, 풍부한 식견과 정책 마인드를 겸비한 제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방부는 해군참모총장 인선 배경에 대해 “치밀한 업무추진 자세와 능력을 구비하고, 솔선수범의 리더십과 합리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특히 전략적 식견과 개혁마인드를 갖춰 해군의 양병과 개혁을 주도할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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