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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의 호텔 in]"환영합니다 키즈 고객님" 호텔업계, 방학맞이 키즈패키지 판매 성황

기수정 기자입력 : 2018-07-14 10:00수정 : 2018-07-30 15:10
캐릭터업체와 제휴 맺거나 다양한 키즈 전용 프로그램 마련하고 가족고객 유치 주력

[사진=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제공]

아직도 특급호텔 로비에는 양복 차림을 하고 서류가방을 든 국내외 비즈니스맨이 가득하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여름방학을 앞둔 이 시기, 국내 특급호텔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고객’이 주요 타깃층으로 삼는다.

키즈 고객은 이미 호텔업계에서 VIP다. 솔직히 말하면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부모가 VIP다.

아이가 만족하면 부모도 덩달아 호텔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다.

인기 캐릭터와 제휴를 맺고 패키지를 판매하는 호텔이 있는가 하면 교육과 재미, 휴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호텔도 있다.

호텔업계는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가족고객 사로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과 컬래버레이션한 가운데 오는 8월 26일까지 주말(금~일요일) 한정 키즈 딜라이트 섬머 패키지(Kids Delight Summer Package)를 선보인다. 단 성수기인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패키지 고객에게 ‘캐리와 친구들’의 어메니티(비치볼 및 목쿠션)를 제공하고 키즈 라운지에는 ‘캐리 포토존’을 마련해 대형 피규어와 포토 기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방송으로 시작한 캐리는 이미 어린이들에게는 캐통령(캐리+대통령)으로 불릴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 키즈 라운지에서는 패키지 고객만을 위한 체험형 클래스를 마련했다. 팔찌 만들기, 비누 만들기, 양초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영장, 서프라이즈 카트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콘래드 서울은 ‘콘래드 주니어 패키지(Conrad Jr. Package)’를 판매 중이다.

어린이 전용 침구가 포함된 ‘디럭스 키즈 텐트’를 서비스하고 한정판으로 제작된 ‘콘래드 주니어 키트’를 준다.

키트는 호텔 근처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액티비티 안내 지도와 플레이북,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인문학과 미술을 융합한 초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모나르떼 패키지’를 선보인다.

초등학생 자녀가 꼭 알아야 할 철학, 역사, 예술, 과학, 경제 분야 인문학 스토리를 미술로 배울 수 있는 초등인문학 융합 프로그램인 ‘모나르떼 오픈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적 효과도 누리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일석이조 패키지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잇, 플레이, 러브 (Eat, Play, Love)’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강 세빛섬에 위치한 키즈카페 입장권을 제공해 호캉스도 즐기고 호텔 인근 나들이까지 할 수 있다.

객실 내 피자, 음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Ⅱ에서도 방학 맞은 아이들의 교육을 생각해 ‘서울 문화 역사 발자취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및 종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아쿠아 키즈 (Aqua Kids)’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객실 투숙과 함께 호텔과 연결된 타임스퀘어 몰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으며 쇼핑을 하고 ‘아쿠아플라넷 63’에서 바다 생물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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