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대란 예고…파라다이스시티, 뉴욕·서울 미쉐린 거장 모신다

  • 파라다이스시티 '새라새', 내달 12일 특별 프라이빗 다이닝 선봬

  • 강민구·신창호 셰프, 임병진 바텐더 등 한식 파인다이닝 거장 참여

  • 총 9코스 협업 메뉴… 식재료와 바 컬처 융합한 몰입형 미식 제공

식스핸즈 갈라디너 사진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내달 12일 식스핸즈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가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를 앞세워 하이엔드 미식의 정수를 선보인다. 서울과 뉴욕에서 총 5개의 미쉐린 별을 획득한 셰프들과 국내 최정상급 바텐더를 인천 영종도로 불러 모은 것. 최근 식음료(F&B) 부문을 복합리조트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전사적 투자를 단행 중인 파라다이스그룹의 다이닝 강화 전략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아트파라디소 내 모던 한식 다이닝 '새라새(SAERASÉ)'는 다음 달 12일 '식스 핸즈 갈라 디너(SIX HANDS GALA DINNER)'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과 미국의 한식 파인다이닝을 이끄는 핵심 인물들이 한 테이블에서 호흡을 맞추는 프라이빗 행사다.

참여진의 면면도 압도적이다. 한국에 단 하나뿐인 미쉐린 3스타 식당 '밍글스'를 책임지는 강민구 셰프, 뉴욕에서 별 2개를 따낸 '주옥'의 신창호 셰프가 주방에서 합을 맞춘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급 바텐더로 꼽히는 임병진 '바참' 대표가 합류해 페어링을 책임진다.

◆ 셰프·바텐더 시너지 극대화… 총 9가지 메뉴 선봬

이들 3인은 '새로운 한국의 식탁(A New Korean Table)'이라는 주제 아래 총 9종의 협업 코스 요리를 내놓는다. 계절감이 살아있는 한국 식재료를 바탕으로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단순히 요리에 술을 곁들이는 방식을 넘어, 음식과 칵테일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미식 경험을 기획했다.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리셉션과 대미를 장식하는 디저트 단계에 임병진 바텐더의 시그니처 칵테일이 오르고, 그 사이를 두 셰프가 개발한 모던 한식 메뉴가 촘촘히 채운다.

◆ 컬리너리랩 신설부터 글로벌 행사 유치까지… F&B 경쟁력 강화 

이번 갈라 디너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F&B 역량 강화의 일환이다. 새라새는 평소 강민구 셰프의 컨설팅을 거쳐 정통 한식을 감각적으로 풀어내 온 공간이다. 단순한 식음 제공을 넘어 다이닝을 호텔의 주요 브랜드 경험으로 격상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실제 파라다이스그룹은 다이닝 부문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8월 전담 연구개발 조직인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Culinary Lab by Paradise)'를 출범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세계 미식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레스토랑 평가서 '라 리스트(La Liste) 2026' 시상식을 파라다이스시티에 유치하며 글로벌 미식 업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가 협업과 시즌별 특화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해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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