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하이닉스 주가 우상향…메모리 수요 계속 늘어날 것"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메모리 수요 확대를 근거로 SK하이닉스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전망했다.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경쟁 속에서는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틈새시장 공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17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AI 관련 대담에서 "메모리는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 우상향으로 간다"며 "다음 달 주가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것이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AI가 아직은 4살짜리 어린아이지만 성인이 되려면 메모리가 쓰일 수밖에 없다"며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AI 산업 전략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을 피해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미래 AI는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 안보 문제"라며 "미국은 품질 중심, 중국은 가격 경쟁력 중심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태원 회장은 17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AI 관련 대담에서 "메모리는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 우상향으로 간다"며 "다음 달 주가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것이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AI가 아직은 4살짜리 어린아이지만 성인이 되려면 메모리가 쓰일 수밖에 없다"며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AI 산업 전략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을 피해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삼전닉스' 레버리지에 한 달 새 7조원…금융당국 규제 강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인버스 2종 포함) 한 달간 7조원 넘는 자금이 몰렸다. 금융당국이 진입 문턱을 높이는 규제 강화에 나선 가운데 투자 쏠림이 완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한국거래소와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16종에 총 7조3364억원이 순유입됐다.
상품별로는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3조4472억원으로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어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1조5083억원,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1조4271억원,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6938억원 순이었다.
지난 6월 16일∼7월 16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24.33%, 19.49% 하락했다. 자금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던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와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각각 45.60%, 48.44% 하락하며 손실 폭이 컸다.
17일 한국거래소와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16종에 총 7조3364억원이 순유입됐다.
상품별로는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3조4472억원으로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어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1조5083억원,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1조4271억원,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6938억원 순이었다.
지난 6월 16일∼7월 16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24.33%, 19.49% 하락했다. 자금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던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와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각각 45.60%, 48.44% 하락하며 손실 폭이 컸다.
외교부, '특혜 논란' 심우정 전 총장 딸 합격 취소…담당자들 징계 회부
외교부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자녀 심모 씨에 대한 공무직 연구원 최종 합격 처분을 취소했다.
외교부는 17일 "채용점검위원회 심의 등 적법한 검토 과정을 거친 결과, 공고에 명시된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심 씨의 최종 합격을 취소 처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5월 29일 심 씨에게 유선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아 이메일로 합격 취소 통보를 완료한 상태다.
이번 논란은 야당을 중심으로 심 씨의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자격 요건이 석사 학위 '소지자'였던 국립외교원 기간제 연구원 자리에 석사 '예정자' 신분이었던 심 씨가 채용되어 근무한 점이 논란의 발단이 됐다.
의혹이 확산하자 외교부는 자체 감사를 이유로 임용 결정을 잠정 유보해 왔으며 정밀 조사 끝에 결국 채용 무효 결론을 내렸다.
외교부는 17일 "채용점검위원회 심의 등 적법한 검토 과정을 거친 결과, 공고에 명시된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심 씨의 최종 합격을 취소 처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5월 29일 심 씨에게 유선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아 이메일로 합격 취소 통보를 완료한 상태다.
이번 논란은 야당을 중심으로 심 씨의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자격 요건이 석사 학위 '소지자'였던 국립외교원 기간제 연구원 자리에 석사 '예정자' 신분이었던 심 씨가 채용되어 근무한 점이 논란의 발단이 됐다.
의혹이 확산하자 외교부는 자체 감사를 이유로 임용 결정을 잠정 유보해 왔으며 정밀 조사 끝에 결국 채용 무효 결론을 내렸다.
검찰 보완수사권 유지 61%·폐지 23%…한동훈 복당 반대 37%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찬성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검찰 보완수사권 존폐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61%가 '경찰 견제·부실수사 방지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기소·수사 분리 원칙에 따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였다.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유지 46%, 폐지 39%로 조사됐으며, 진보층은 유지 46%, 폐지 42%로 의견이 팽팽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유지 81%, 폐지 8%로 유지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중도층에서는 유지 64%, 폐지 23%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한국갤럽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검찰 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물은 여론조사에서는 찬성 51%, 반대 31%로 조사됐다.
17일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검찰 보완수사권 존폐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61%가 '경찰 견제·부실수사 방지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기소·수사 분리 원칙에 따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였다.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유지 46%, 폐지 39%로 조사됐으며, 진보층은 유지 46%, 폐지 42%로 의견이 팽팽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유지 81%, 폐지 8%로 유지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중도층에서는 유지 64%, 폐지 23%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한국갤럽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검찰 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물은 여론조사에서는 찬성 51%, 반대 31%로 조사됐다.
김정은, 中 대표단 면담… "사회주의 바탕으로 다방면 협력 확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북한 왕후닝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을 만나 양국의 전략적 동맹 관계를 재확인했다.
17일 조선중앙통신, 중국 신화통신 등은 김 위원장이 지난 16일 평양에서 왕 주석이 이끄는 중국 당·정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보낸 인사에 사의를 표하며 고위급 대표단의 파견은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의지라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로 65주년을 맞이한 북중 우호조약에 대해 "양국의 근본 이익을 지키고 지역 평화를 보장하는 국가 간 조약"이라고 강조하며 "사회주의를 바탕으로 전통적 우호 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다방면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공화국 정부의 일관된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위업을 지속해서 지지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17일 조선중앙통신, 중국 신화통신 등은 김 위원장이 지난 16일 평양에서 왕 주석이 이끄는 중국 당·정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보낸 인사에 사의를 표하며 고위급 대표단의 파견은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의지라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로 65주년을 맞이한 북중 우호조약에 대해 "양국의 근본 이익을 지키고 지역 평화를 보장하는 국가 간 조약"이라고 강조하며 "사회주의를 바탕으로 전통적 우호 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다방면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공화국 정부의 일관된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위업을 지속해서 지지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북부의 왕' 앤디 버넘, 英 새 총리 확정…하원 복귀 한 달 만에 '초고속 입성'
영국 집권 노동당의 앤디 버넘 하원의원이 차기 정부를 이끌 새 총리로 확정됐다.
노동당은 17일(현지시간) 특별 당대회를 개최하고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에 단독 입후보한 버넘 의원을 신임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찰스 3세 국왕을 알현하고 정부 구성 권한을 위임받아 영국의 제59대 총리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지난달 보궐선거를 통해 하원에 복귀한 지 단 한 달 만에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에 입성하는 역대급 '초고속' 정권 교체다.
노동당은 17일(현지시간) 특별 당대회를 개최하고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에 단독 입후보한 버넘 의원을 신임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찰스 3세 국왕을 알현하고 정부 구성 권한을 위임받아 영국의 제59대 총리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지난달 보궐선거를 통해 하원에 복귀한 지 단 한 달 만에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에 입성하는 역대급 '초고속' 정권 교체다.
올해 56세인 버넘 대표는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와 탄탄한 지방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리버풀 노동자 가정 출신으로 15세에 노동당에 입당한 그는 17년간 하원의원으로 활동하며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내각에서 문화부·보건부 장관 등을 지낸 베테랑이다.
2017년부터 잉글랜드 북부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을 3연임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북부의 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중앙 정치의 극심한 파벌 싸움에서 벗어나 있던 덕분에 당내 여러 계파로부터 거부감 없는 '구원투수'로 추대될 수 있었다.
시진핑 "AI는 교향곡, 특정국 독주 반대"…中 주도 AI 기구 출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의 독주 체제를 견제하며 중국 중심의 새로운 글로벌 AI 질서를 구축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개막식에 처음 참석해 "AI 발전은 특정 국가의 독무대가 아니라 국제 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향곡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의 AI 공급망 동맹인 '팍스 실리카'를 정면으로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AI 발전은 인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안전성과 통제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도 "국가안보 개념을 남용해 기술을 통제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첨단 기술을 규제해온 조치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특히 시 주석은 신흥국과 개도국을 아우르는 '글로벌사우스'와의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AI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적 불평등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브릭스(BRICS), 아세안, 중남미, 아프리카 국가들과 AI 협력 센터를 육성하고 향후 5년간 개도국에 5천 건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개막식에 처음 참석해 "AI 발전은 특정 국가의 독무대가 아니라 국제 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향곡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의 AI 공급망 동맹인 '팍스 실리카'를 정면으로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AI 발전은 인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안전성과 통제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도 "국가안보 개념을 남용해 기술을 통제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첨단 기술을 규제해온 조치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특히 시 주석은 신흥국과 개도국을 아우르는 '글로벌사우스'와의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AI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적 불평등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브릭스(BRICS), 아세안, 중남미, 아프리카 국가들과 AI 협력 센터를 육성하고 향후 5년간 개도국에 5천 건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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