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맥주축제때 열리는 '야간 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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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8-07-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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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처음 시작된 '선다운 마라톤' 대회.[사진=선다운 마라톤]


싱가포르에서 처음 시작된 '선다운(Sundown) 야간 마라톤' 대회가 내달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를 비롯한 중국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선다운 마라톤 대회 주최측은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야간 마라톤이 중국 5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제일 먼저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도시는 칭다오로, 오는 8월 18일 밤 9시 개최된다. 대회는 풀 코스와 하프 코스, 맥주 달리기 모두 세 종류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칭다오 선다운 야간 마라톤 대회는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와 맞물려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장쑤(江蘇)성 난징(南京),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그리고 충칭(重慶)에서 잇달아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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