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내달 2일 한-태국 외교장관회담…신남방정책 등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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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06-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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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내달 2일 2019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 방콕을 방문, 총리와 외교부 장관을 만나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한반도 정세에서 태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강 장관은 오는 7월 2일 태국 방콕에서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태국 총리를 예방하고, 돈 쁘라믓위나이(Don Pramudwinai) 태국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노 대변인은 "올해는 한-태국 양측이 수교한 60주년의 뜻 깊은 해"라면서 "강 장관의 이번 태국 방문은 지난 5월 태국 외교장관 방한에 대한 답방의 형식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돈 장관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하고 강 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다.

두 장관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양국관계 증진 방안·한반도 정세·한국-아세안 협력·한국-메콩 협력 등을 논의했다.

그러면서 노 대변인은 "강 장관의 이번 방문은 한-태국 양자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신남방정책의 이행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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