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표 600명, 제주 집결…21일 최대축제 ‘리더스포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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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6-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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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표 600여명이 제주도에 집결, 시장 현안 등을 논의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가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1~2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가 참가하는 ‘2018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과 협업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Open Innovation’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혁신과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 간의 협업에 대해 모색한다.

22일 개최되는 ‘중소기업 현안 정책 토론회’에서는 ‘협동조합을 통한 남북 교류협력 방안’을 주제로 학계‧업계‧연구계 등 전문가가 모여 6.12 북미회담 이후 전개될 다양한 방식의 남북경협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도 특별 초청 강연으로 올해 99세를 맞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 교수의 ‘산다는 것의 의미’와 360만 아침편지독자를 거느린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의 ‘꿈 너머 꿈’, 600여회의 방송출연과 수많은 기업에서 최고의 명강사로 선정된 송진구 가천대 교수의 ‘인생길 완주의 9가지 원칙’,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전통기업을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등 각 분야 유명 강사진의 명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12번째를 맞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2007년부터 한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전략과 정책어젠다를 제시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소통․화합․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스몰 자이언트(Small Giants),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등 우리시대 현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다루고 인문, 과학,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참가자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으로 프로그램이 이뤄져 경제단체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8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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