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 베트남 VK엔터테인먼트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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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8-06-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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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현지 엔터테인먼트사 통해 ‘포스트차이나’ 베트남 시장 공략

김영종 프릭 대표(왼쪽)와 전태화 VK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프릭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아프라카TV]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이 ‘포스트차이나’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은 지난 1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베트남 현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VK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프릭 김영종 대표와 VK엔터테인먼트 전태화 대표가 참석했다.

‘프릭’은 교육·시사·뷰티·패션·건강·퀴즈·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BJ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팅 그룹이다. VK엔터테인먼트는 베트남 내 공연기획, 아티스트 개발,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릭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콘텐츠를 베트남 현지에 유통하고 뷰티, 교육, 패션 등의 콘텐츠를 공동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릭의 BJ 양성 노하우와 VK엔터테인먼트의 현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베트남 신인 BJ를 발굴·육성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급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종 프릭 대표는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베트남의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콘텐츠 영향력을 키워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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