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국여성, 호주서 실종 6일만에 구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종호 기자
입력 2018-06-07 21: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대 한국 여성 여행객이 호주 야생에서 6일 동안 길을 잃고 헤매던 중 현지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호주 퀸즐랜드 경찰은 7일(현지시간) 퀸즐랜드의 마운트 타이슨으로 혼자 등산을 갔다가 실종됐던 한국 여성 25살 한 모 씨가 이날 현지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지 군과 헬기를 동원한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에 지난주 토요일 구조를 요청하는 목소리를 한 계곡 근처에서 들었다는 등산객의 신고를 바탕으로 이 일대를 집중 수색한 결과 한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발견 당시 한 씨는 심한 탈수증세를 보였고, 계곡에서 미끄러지면서 치아가 부러졌으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