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쌍용차 코란도C, 새 모델 출시로 승부수

싼타페, 고급감 강조...코란도C, 안전성 강화

현대차의 싼타페와 쌍용차의 코란도C가 같은 날 새로운 모델 출시를 알리며 국내 SUV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에 프리미엄한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을 더해 고급감을 높인 스페셜 모델 ‘Inspiration(인스퍼레이션)’을 출시했다.

싼타페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은 기본모델과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풍부한 안전편의 사양 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모델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580만원 △디젤 2.0 3920만원 △디젤 2.2 4110만원이다.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사진=쌍용차 제공]

이날 쌍용차는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코란도 C에 스포티한 내외관 스타일과 업그레이드된 안전성을 겸비하고 있단 평가다.

특히, 18인치 블랙 알로이휠(알루미늄 합금 휠) 등을 신규 적용해 안전성 향상과 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베이지 가죽시트 패키지는 실내공간감을 확대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의 가격은 264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