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SFS융합연구단, 미래 스마트팜 기술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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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6-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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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T 주관 5개 출연기관 공동 개발...향후 농가 보급 확산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는 4일 KIST 강릉분원 율곡홀에서 SFS(Smart Farm Solution)융합연구단이 개발한 스마트팜의 핵심기술들을 전시하는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술박람회에는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을 비롯해 KIST 이병권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성일 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병성 원장, 한국식품연구원 박동준 원장과 스마트팜 관련 학계 및 기업 등의 주요 인사들 200여명이 참석한다.

기술박람회에 전시된 기술들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지원으로 KIST를 주관기관으로 한 SFS융합연구단의 성과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식품연구원(KFRI) 등 5개 출연연구기관들이 협업해 개발된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기술박람회에는 SFS융합연구단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 받은 컬티랩스 등 9개 기업이 별도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KIST 이병권 원장은 "SFS 융합연구단에서 개발한 기술들이 국내 스마트팜 관련 기업들을 통하여 국내외 농업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는 우리나라 스마트팜 산업생태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FS융합연구단은 노루기반 등 6개 기업에 12억원의 기술이전 성과를 냈고, 기술출자기업인 컬티랩스를 통해 태안군에 화력발전소의 폐열을 이용한 1헥타르(1만㎡) 규모의 스마트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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