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마블과 파트너십 체결...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공동 마케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등용 기자
입력 2018-06-03 11: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벨로스터·코나·싼타페, '앤트맨과 와스프' 출연

벨로스터 앤트맨카와 앤트맨 수트가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 전시돼 있다.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현대차가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벨로스터와 싼타페의 시험차를 극비리에 제작해 코나와 함께 '앤트맨과 와스프' 촬영에 제공한 바 있다.

현대차는 슈퍼 히어로 중 유머 넘치고 친근한 이미지의 앤트맨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제공 차량들은 영화 속에서 주요 인물들의 차량으로 등장해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벨로스터 앤트맨카'를 '부산국제모터쇼'와 ‘영동대로 월드컵 팬파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앤트맨과 와스프 공식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7월 초에는 국내,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현대차 고객 초청 독점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상품의 개성있는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이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에 녹아들어 관람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작 '앤트맨'(2015)으로 전세계적으로 5억 2000만 불의 수익을 거둔 마블의 대표적인 히어로 영화 시리즈의 후속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