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락실·시린메드’ 부광약품, 헬스케어사업 재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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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4-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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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비약 ‘아락실’ 대중광고 10년만에 재개…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눈독

[사진=부광약품 제공]


부광약품이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사업에서 마케팅 강화로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약성분 변비약 ‘아락실’ TV광고를 내달부터 방영한다. 이는 2008년 대중광고를 중단한 지 10년 만이다.

광고에서는 배우 길용우가 등장해 ‘채우고 비우는 아락실’이라는 간결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락실은 식물성 식이섬유로 장을 채우고 비우는 이중효과를 가진 생약성분 치료제다.

이번 TV광고는 변비약 일반의약품 시장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제품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을 넓히고자 추진됐다.

부광약품은 TV광고 방영과 함께 제품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고, 새로운 제형인 ‘아락실소프트시럽’을 발매했다.

또 진통제 '타벡스', 기능성치약 '시린메드' 등 다른 헬스케어 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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