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행복이음패키지' 금융상품, 출시 10개월 만에 8795억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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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범천 기자
입력 2018-04-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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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협 각각 판매액의 0.03% 출연, 아름다운동행기금 조성

25일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사회공헌형 금융상품 ‘행복이음패키지’의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상품의 홍보와 확산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농협이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출시한 행복이음패키지 금융상품이 출시 10개월 만에 8795억원을 판매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행복이음패키지 금융상품’은 사회공헌형 상품으로 농협중앙회와 농·축협이 각각 판매액의 0.03%를 출연해 농·어민들을 위한 아름다운동행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농어가목돈마련저축과 행복이음목돈플러스적금을 교차가입한 농민들을 위한 3% 수준의 우대금리 지원, 청년창업농, 사회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에 쓰여 농·어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회공헌형 금융상품 ‘행복이음패키지’의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상품의 홍보와 확산을 위한 가두 캠페인에 나선 함용문(사진 좌측) 본부장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25일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임직원 30여명은 사회공헌형 금융상품 ‘행복이음패키지’의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상품의 확산과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이날 강원지역본부 대강당에서는 관내 조합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이음패키지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동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사회공헌형 금융상품 ‘행복이음패키지’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함용문 본부장은 “강원농협은 사회공헌 상품 추진 확대를 통해 농업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하며,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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