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럭비단, 고교 선수 초청 일일 지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온유 기자
입력 2018-04-19 10: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18일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럭비팀 30여명을 초청해 일일 럭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자사 럭비단이 지난 18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럭비팀 30여명을 초청해 일일 럭비 지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도 과정은 크게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삼영 현대글로비스 감독이 럭비 이론 강의를 실시하고, 오윤석 트레이너가 경기 중 응급처치 및 개인 컨디션 관리 방법을 가르쳤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강과 실습이 주를 이뤘다.

정삼영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감독은 “일일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럭비를 하는 목적을 스스로 깨닫는 것은 물론, 선수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앞으로도 창단의 중요한 동기인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럭비단을 통해 아마추어 스포츠를 후원하고, 럭비 종목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고등학교 럭비팀을 대상으로 포지션 별 맞춤 교육 및 팀워크 향상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럭비를 통한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일일 럭비 교실도 운영했다. 나아가 대학 및 국군체육부대 럭비팀과 긴밀히 협조해 우수한 럭비 인재들을 성장시키고, 대한민국 럭비가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