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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와 함께 살아난’ 류현진, LAA전 1실점 시범경기 ‘최고투’

전성민 기자입력 : 2018-03-23 14:26수정 : 2018-03-23 14:26

[류현진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괴물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또 하나의 무기가 생겼다. 비 시즌동안 갈고닦은 날카로운 커브로 시범 경기에서 가장 빼어난 투구를 하며 2018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4-3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공식 시범경기에서 2승째(1패)를 따내며 평균자책점을 8.44로 낮췄다.

류현진은 한 차례 더 시범경기에 마운드에 올라 최종 점검을 한 뒤, 4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전까지 3이닝 투구 수 62개가 최다였던 류현진은 투구 수를 75개로 늘리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비 시즌동안 커브의 회전수를 늘리는 변화를 준 류현진은 마이크 트라우트, 앨버스 푸홀스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나선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1회 강타자 마이크 트라우트를 3구째 커브로 헛스윙 삼진 잡아내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2회에는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마킨 말도나도를 뚝 떨어지는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위기 상황에서 류현진의 선택은 커브였다.

호투하던 류현진은 4회에게 발부에나에게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두 번째 피홈런을 내줬다. 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으며 5회까지 강타선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다저스는 2회 야시엘 푸이그, 3회 에르난데스, 5회 코리 시거, 6회 코디 벨린저가 각각 솔로 홈런을 친 데 힘입어 지역 라이벌 팀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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