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생 작가 7인, 웹소설 출판사와 전속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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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3-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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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지난 15일 학생 작가 7명이 웹소설 출판사(㈜스토리야, ㈜고렘 팩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웹소설 크리에이팅 교육을 통해 총 31명의 이수학생을 배출했다.

이론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7명의 우수 학생이 이번 작가 계약을 통해 정식 웹소설 작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작가 계약을 체결한 7명의 학생들은 현재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북팔, 조아라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인기 신인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어국문 문예창작학부 2학년 권나형 학생은 북팔 웹소설 플랫폼에서 연재 2달 만에 약 10만 명의 구독 팬을 형성했다.

국어국문 문예창작학부 4학년 황지수 학생은 조아라 웹소설 플랫폼에서 연재 3주만에 조회수 약 17만명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각 출판사는 학생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원고 교정작업, 온라인 홍보, 출판 및 유통을 진행한다.

동국대 이의수 기획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1인 창작자 양성을 통해 인문·사회분야 학생들에게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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