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녹용’ KGC인삼공사 천녹 1000억어치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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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8-03-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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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천녹’ 광고모델 배우 한석규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가 내놓은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이 출시 3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2014년 12월 시장에 나온 천녹은 최근 누적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녹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 확대가 매출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실제 천녹 매출은 연평균 76%씩 신장했다.

천녹(天鹿)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을 담은 녹용 브랜드다. 청정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뿔에 전통 원료를 배합했다.

철저한 원료 관리도 특징이다. 천녹에 쓰는 녹용은 뉴질랜드 정부기관이 시행하는 60여개 질병 확인 안전성검사를 거친다. 이후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8단계에 이르는 관리로 품질을 고급화한다.

황금실 KGC인삼공사 한방팀장은 “정관장만의 까다로운 관리를 통해 품질에 대한 불신으로 침체된 녹용 시장에서 놀라운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충족할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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