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s Choice] 브레오 ‘넥2’, 언제 어디서든 OK…목결림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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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8-03-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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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게 836g…기내 반입 가능

  • 휴대전화 충전기와 호환 장점

브레오의 목마사지기 ‘넥2’ [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이번에 체험한 제품은 텐마인즈의 휴대용 마사지기 브랜드 브레오에서 출시한 목 마사지기 ‘넥(neck)2’입니다. 만성적인 목 결림이 최근 들어 더 심해져서 고른 제품이죠. 

넥2는 부드러운 천 안에 든 동그란 공(볼)이 회전하면서 마시지를 해주는 제품입니다. 볼 간격은 목 두께나 마사지 부위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제품 앞쪽 중앙에 있는 은색으로 된 원 테두리를 당긴 후 돌리면 간격을 좁히거나 늘릴 수 있어요. 

볼이 돌아가는 방향(모드)은 모두 네 가지입니다. 오른쪽과 왼쪽 볼을 시계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각각 선택해 회전시킬 수 있어요. 모드1을 선택하면 왼쪽 볼은 시계, 오른쪽 볼은 반시계방향으로 돌아갑니다. 모드4는 양쪽 볼이 시계방향으로 회전하고요. 작동 시간은 5분·10분·15분 세 가지 중 고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든 건 작은 크기입니다. 무게도 835g으로 다른 마시지기보다 가볍고요. 작고 가벼워 집은 물론 사무실과 차량, 여행지에도 들고 가서 쓸 수 있죠. 기내 반입도 된다고 하네요.

충전용이라 거치적거리는 선도 없어요. 충전도 휴대폰 충전기(마이크로 5핀)로 할 수 있어 편하고요. 전용 충전 어댑터를 깜빡하고 챙기지 않았더라도 걱정이 없죠. 마사지기와 함께 들어있는 손고리가 있는 벨트는 제품이 몸에 안정적으로 붙어있게 합니다. 탈부착이 가능해 빼고 사용할 수도 있어요.

목 마사지 효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품 특징으로 내세운 ‘한의학 경락을 접목한 시원한 손지압’이 괜한 말이 아니더군요. 특히 팔과 겨드랑이 마사지 효과가 좋았습니다.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샘이 잘 순환되니 피로가 더 빨리 풀리는 듯했습니다. 단 어깨는 원하는 부위를 마사지하기 힘들었어요.

강도 조절이 안 되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강도가 1개뿐인데 제법 강하거든요. 제품 안쪽 적외선 램프 2개가 있는데 온열 효과는 없었습니다. 소음 역시 아쉬운 점입니다. 조용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쓸 때 소리 때문에 눈치가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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