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고질적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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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3-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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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8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고질적 고액 체납자의 체납징수를 위해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가택수색 대상자는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이고, 체납기간이 2년 이상 경우로서, 하남경찰서에 지원을 요청 경찰관 입회하에 가택을 수색했다.

수색 중 명품시계, 명품가방, 현금 등을 압류했다. 또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감정평가를 거쳐 공매로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에 따라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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