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아시아 대표로 평창올림픽 폐회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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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2-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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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원도 용평리조트 P&G 패밀리홈에서 진행된 '땡큐맘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왼쪽)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경조 기자]


윤성빈이 아시아 선수 대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출연한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3일 강원도 용평리조트 P&G 패밀리홈에서 진행된 '땡큐맘 캠페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아시아 선수를 대표해 폐회식에 출연해 줄 수 있느냐"고 윤성빈에게 물었다.

이에 윤성빈은 고마움을 표현하며 흔쾌히 수락했고, 바흐 위원장은 대한체육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성빈이 폐회식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윤성빈은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썰매 종목(스켈레톤)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폐회식은 오는 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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