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차이나포럼 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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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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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對중국 교류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모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인차이나포럼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오는 9월에 열리는 2018 인차이나포럼 개최관련 세부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가졌다.

인차이나포럼 조직위원회는 「인차이나포럼지원에 관한 조례」(`17.11.13, 제정)에 따라 인차이너포럼 당연직 대표인 인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조직위원회 위원(19명), 실무위원회 위원(15명)으로 구성되어 인천의 대중국 교류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시와 중국지역 및 화교권과의 협력을 증진시키고 인천의 국제적 지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하는 학술대회 및 인문, 경제, 관광 등에서 한·중 협력모델을 실현하는 민․관․산․학의 교류비즈니스 플랫폼 으로 지난2016년 6월 창립식을 개최하고 작년 10월에 한중 우호 및 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여 인차이나포럼을 통해 한중간 화해 무드 조성을 주도하고 경제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8년 인차이나포럼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가 있었다.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동력인 8대 전략산업 중 바이오와 뷰티를 주제로 환영식, 개막식, 한중 학술컨퍼런스(6-8개), 중국 뷰티&바이오 초청 1:1 매칭상담회, 뷰티패스티벌(인천 뷰티제품 판매․홍보 런칭쇼), 중국 자매우호도시 회의, 인천관광지 투어, 바이오&뷰티 기업 방문 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향후 인차이나포럼 위원, 대중국 유관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익이 있는 세부프로그램을 마련하여 2018 인차이나포럼이 한중 간 대표적 포럼으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준비 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 인차이나포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위원 위촉으로 인차이나포럼이 안정적으로 지속적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었고, 이를 통해 인천의 대중국 교류비즈니스 지원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인차이나포럼 이외에도 인차이나프로젝트 활성화 및 1성1도 인천섬 중국도시 친구맺기 사업을 통해 대중국 사업의 다각화를 지원하고, 한․중 FTA 지방경제 협력사업을 위한 지방경제공동위원회 개최, 비관세 장벽 협의체 운영, 표준화 협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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