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급등에 따른 조정?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일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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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2-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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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가상화폐가 최근 5일간의 랠리를 마감하고 일제히 급락했다. 단기간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보름 만에 전저점 대비 100% 가까이 상승했었다.

22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277만원으로 전일보다 5.3%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오전 7시께만 하더라도 10% 이상 떨어졌지만, 시간이 지나며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다른 가상화폐도 비슷한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4% 하락한 102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리플과 비트코인캐시도 각각 6% 정도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660만원까지 하락했지만,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한때 1400만원대까지 치솟아 연저점과 비교해 2배 이상 뛰었다.

현재 하락세는 가파른 단기 급등세에 대한 조정 국면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에서 가상화폐 거래 시스템 활성화에 낙관적인 입장이 나오면서 회복세에 힘을 싣는듯 했지만 5거래일 상승 랠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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