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②입지] 신수원선 원천역 초역세권…호수공원 조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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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8-02-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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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컨벤션센터 및 경기융복합타운, 법조타운 등 개발호재 풍부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광역조감도 [이미지= 엠디엠 제공]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엠디엠이 다음달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 3블록에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를 내놓는다. 광교신도시 조성 당시 주상복합, 백화점, 오피스, 호텔 등 복합시설이 들어서기로 했던 파워센터(에콘힐) 부지에 건설되는 오피스텔 복합단지다.

이 단지는 신수원선(가칭) 원천역 개통이 예정된 역세권 입지에 총 1805실 규모로 지어진다. 신수원선은 안양시 인덕원역에서 수원시 영통구를 지나 동탄 KTX역과 서동탄을 연결하는 39.38km의 복선전철이며,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인덕원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신분당선 연장)을 통해 서울 사당까지 약 35분, 강남까지 약 45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뒤편에는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202만여㎡ 규모)이 자리잡고 있어 주거 쾌적성은 물론 산책, 조깅 등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매원초, 원일초, 매원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중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인근에 삼성전자와 CJ연구소, 광교테크노밸리 등과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이 위치해 전문층 수요와 대학 수요가 풍부한 입지이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위치도 [자료= 엠디엠 제공]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자족도시로 계획된 광교신도시의 컨벤션센터와 경기융복합타운(경기도청 이전), 법조타운 등이 속속 준공될 예정이다.

먼저 경기도의 정치,행정, 업무, 주거, 상업, 문화 등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경기융합타운이 오는 2020년 12월 준공된다. 광교신도시 내 11만8200㎡ 부지에 연면적 26만8470㎡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 신청사, 경기도 복합도서관, 경기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미디어센터, 민간기업 등이 들어온다.

이보다 앞서 수원 컨벤션센터가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형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개최 등 경기남부권 마이스(MICE) 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이곳은 연면적 9만5460㎡규모이며 약 3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행정, 문화, 학술연구 등 6400억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같은 시기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광교신도시 내 법조타운이 완성된다. 법조타운 조성에 따라 근무인원 약 9000명, 일일 유동인구만 약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청과 컨벤션센터,법조타운 등이 대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옴에 따라 관련 업체 및 상주 인원 약 1만4500여명이 추가 유입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인구증가에 따른 주거시설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집값 곧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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