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삼척해수욕장~삼척항'을 잇는 해안길, "이사부길"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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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박범천 기자
입력 2018-02-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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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 고유 이미지와 비전이 담긴 명칭 "이사부길" 선정

새천년해안길 명칭 공모전을 통해 19일 선정한 이사부길 모습 [사진=삼척시 제공]


동해안 최고의 절경을 간직한 '삼척해수욕장~삼척항'을 잇는 해안길의 명칭이 “이사부길”로 최종 확정됐다.

삼척시는 '해안길' 네임 디자인 개발용역과 시민 대상 공모전을 통해 삼척 해안의 고유 이미지와 비전이 담긴 명칭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해양 개척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이사부장군의 정신과 삼척의 역사 인물 브랜드가 담긴 ‘이사부길’을 19일 최종 선정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새천년해안도로 약 4.7km 중 800M의 군 철책을 철거하고 보행데크를 개통해 빼어난 절경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우선, 삼척해수욕장을 START, 삼척항을 END로 하는 ‘이사부길 A코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해당 코스에 대한 안내·유도 표지판을 2월말 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또 삼척관광 홈페이지에 삼척 길 여행 콘텐츠를 추가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 이벤트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삼척해변을 기점으로 원덕 고포해변에 이르는 약 104.5km의 해안선에 대해 지속적인 코스 개발, 이색 포토존 설치 등 걸으면서 해안절경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품 해안길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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