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술취해 홍대 한복판에서 난동 "동영상 확산 파문"···"정상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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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2-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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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래퍼 정상수가 술에 취해 홍대 한복판에서 행패를 부려 화제다.

18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술에 취한 정상수가 홍대에서 행패를 부리고 있는 1분여 가량의 짧은 동영상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영상 속 정상수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비틀비틀 걷다가 여성 행인들을 향해 "아악!"하고 비명을 내질렀다.

정상수는 "XX! 내가 X같냐고!"라며 욕설을 퍼부었고, 겁에 질린 여성 행인들은 "저기요. 좀 도와주세요"라며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다른 행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행인들이 정상수를 향해 "혹시 정상수 아니냐"라고 물었으나 대답을 하진 않았다.

이어 정상수는 몹시 흥분한 모습으로 길가에 주차돼 있는 바이크 쪽으로 향했다. 정상수는 난폭한 발길질로 바이크를 넘어뜨려 행인들을 경악케 했다.

이후에도 정상수는 지나가는 여성 행인들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계속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정상수가 홍대 한복판에서 행패를 부리는 동영상은 30만 이상 조회되고 1천회 가량 공유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정상수는 2013년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당시에도 정상수는 방송 중 술을 먹고 한차례 난동을 부려 논란을 빚은적이 있다. 당시 정상수는 양동근 등 자신과 한 팀이 된 출연자들과 술을 마시던 도중 갑자기 기리보이와 아이언에게 욕을 했다.

정상수는 손가락 욕을 포함해 심한 욕설을 내뱉었고 술자리 분위기는 심각해졌다. 이후에도 정상수는 술을 마시고 여러 차례 길거리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부산 영도구 신선중, 부산남고를 나와 부산대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한 그는 중학교 때부터 힙합 음악을 즐겨 듣다 2008년 부산의 한 교회에서 크리스천 힙합그룹 PTL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트루먼 쇼’라는 제목으로 첫 앨범을 내기도 했다. 정상수는 가곡 ‘보리밭’을 작사한 시인 박화목의 외손자로 알려지기도 했다. 박화목 시인은 동요 ‘과수원길’도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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