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동전 환수액은 373억8700만원으로 전년 147억4400만원에 비해 153.6%나 급증했다.
동전 환수액은 2003년 471억9600만원에서 2005년 106억9600만원까지 4배 이상 줄었다. 이후 지난해까지 100억∼200억원 선을 유지했다.
지난해 동전의 누적 환수율도 22.6%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누적 환수율은 주화 체계가 확립된 1982년 이후 발행된 동전 총금액 대비 한은 금고로 돌아온 동전 금액을 의미한다. 지난해에는 동전 발행액이 전보다 45.7% 줄어든 반면 환수액이 많이 늘어나 환수율이 올랐다. 동전 환수율은 2006년 23.0% 이후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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