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삼성전자 액면분할 대응 TF 8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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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8-02-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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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에 따른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8일 첫 회의를 열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회의에는 거래소 업무 담당자와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TF는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에 따른 현물, 파생상품 등 시장 영향을 분석해 다음달 23일 예정된 삼성전자 주주총회 전까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말 공시를 통해 액면분할 계획을 밝히면서 이에 따른 매매 정지 예정 기간을 4월 27일부터 5월 14일로 제시했다.

거래소는 코스피200 시가총액의 약 26%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주식이 장기간 거래되지 않으면 파생상품 시장도 정상 작동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거래정지 기간을 줄이는 방안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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