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측에 회장 선임 절차 중단을 요구했다.
회추위는 최근 금융감독원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 측은 하나금융·KEB하나은행에 대한 검사 등을 이유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금감원은 현재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아이카이스트 특혜 대출 의혹과 채용비리 의혹 등을 검사하고 있다. 또 은행권 채용비리 2차 검사 대상에도 포함됐다.
또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 선임절차가 2015년에 비해 한 달 정도 빠른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당국은 차기 회장 선임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